⊙앵커: 인터넷 성인방송에 대해서 어떠한 잣대를 갖고 계십니까?
회원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눈뜨고 보기 어려운 과다노출장면 등 방송이 수용할 수 있는 윤리적인 한계를 넘어섰다는 판단에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영섭 기자입니다.
⊙기자: 경쾌한 음악과 함께 여성진행자의 낯뜨거운 장면이 무한정 계속됩니다.
선정적인 대화와 변태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습니다.
지난해부터 생겨난 인터넷 성인방송은 모두 20여 개, 최고 2만 5000원씩의 회비로 월 수입 5억원을 올리는 업체까지 등장했습니다.
손쉽게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알려지자 너도 나도 뛰어들어 업체간 경쟁에 따른 선정성이 극에 달했습니다.
⊙인터넷 성인방송 관계자: 방송이 비교되잖아요. 서로 비교가 되니까 그것 때문에 (선정성) 경쟁을 하는 거죠.
⊙기자: 사정이 이렇게 되자 검찰이 일제 단속에 나섰습니다.
먼저 IJ라고 불리는 여성 진행자들의 지나친 음란행위와 몰래카메라 촬영화면을 그대로 방송하는 등 음란성이 중한 업체 7군데가 적발됐습니다.
⊙이한성(서울지검 형사 7부장): 표현의 자유를 넘을 정도의 극단적인 음란영상이 방송되고 있어서 이번에 단속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검찰은 이들 방송사들을 상대로 청소년들의 회원가입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모 TV대표 이 모씨 등 6명에 대해 전기통신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달아난 심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보통신부로부터 유해매체 판정을 받은 또 다른 21개 인터넷 성인방송에 대해서도 음란성 여부를 따져 집중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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