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폭설 때문에 노루도 수난시대입니다.
한라산에 1m가 넘는 폭설이 내리자 먹이를 찾아 중산간지대로 내려 온 노루들이 밀렵꾼에 의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라산은 폭설로 적설량이 최고 1m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라산에서 살던 노루들이 힘든 눈길을 헤치며 중산간 목장지대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먹이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노루를 노리는 밀렵꾼들이 한라산 일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밀렵꾼들은 주로 엽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밀렵감시단원: 지금 저희가 생각할 때 1일 20여 명 정도가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사냥을 위해서...
⊙기자: 이 노루는 먹이를 찾아 중산간 목장지대로 내려 왔다가 밀렵을 당했습니다.
이 같은 수법으로 노루를 밀렵하다 지난 이틀 동안 적발된 사냥꾼만 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밀렵꾼 김 모씨: 그냥 앞에 보이니까 먹으려고 잡았다
⊙기자: 한라산의 노루는 6000여 마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제주도 노루사냥은 드물었지만 올해 폭설이 내린 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특히 마을 주변에서는 들개들의 습격도 잇따라 제주도 노루에게는 올 겨울이 시련의 계절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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