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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굶주림이…
    • 입력2001.01.18 (21:00)
뉴스 9 200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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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북한에서 구호활동을 하다 체제 모순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추방당한 독일인 의사가 KBS와 단독회견을 통해 자신이 18개월 간 체험한 북한의 실상을 공개했습니다.
    하준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9년 7월부터 18개월 동안 북한에서 의료활동을 벌인 폴러첸 박사는 전기나 기초 의약품도 없이 질병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을 도처에서 수없이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베르트 폴러첸(독일 의사): 희망도 없고 모든 고통을 잊기 위해 사람들은 알코올 중독에 빠집니다.
    ⊙기자: 폴러첸 씨는 평양과 외곽 지역간의 엄청난 생존환경 차이를 목격했다면서 식량배분의 문제점도 지적했습니다.
    ⊙폴러첸: 시골 아이들은 5년간의 식량지원에도 굶주리지만 평양의 특권층은 더욱 부유해집니다.
    ⊙기자: 자신의 피부를 떼내 화상 환자를 살린 공로로 공화국 친선메달을 받기도 한 폴러첸 씨는 이 같은 체제 모순을 비판하다 결국 지난해 12월 추방당했습니다.
    무조건적인 구호활동보다는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국제적인 압력이 필요하다고 폴로첸 씨는 주장했습니다.
    ⊙폴러첸: 국제사회가 개입해 행동을 취하면 그들도 정책을 바꿀 것입니다.
    ⊙기자: 폴로첸 씨는 당분간 서울에 머물며 자선기금과 의약품 등을 마련해 굶주린 북한 어린이들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 아직도 굶주림이…
    • 입력 2001.01.18 (21:00)
    뉴스 9
⊙앵커: 북한에서 구호활동을 하다 체제 모순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추방당한 독일인 의사가 KBS와 단독회견을 통해 자신이 18개월 간 체험한 북한의 실상을 공개했습니다.
하준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9년 7월부터 18개월 동안 북한에서 의료활동을 벌인 폴러첸 박사는 전기나 기초 의약품도 없이 질병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을 도처에서 수없이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베르트 폴러첸(독일 의사): 희망도 없고 모든 고통을 잊기 위해 사람들은 알코올 중독에 빠집니다.
⊙기자: 폴러첸 씨는 평양과 외곽 지역간의 엄청난 생존환경 차이를 목격했다면서 식량배분의 문제점도 지적했습니다.
⊙폴러첸: 시골 아이들은 5년간의 식량지원에도 굶주리지만 평양의 특권층은 더욱 부유해집니다.
⊙기자: 자신의 피부를 떼내 화상 환자를 살린 공로로 공화국 친선메달을 받기도 한 폴러첸 씨는 이 같은 체제 모순을 비판하다 결국 지난해 12월 추방당했습니다.
무조건적인 구호활동보다는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국제적인 압력이 필요하다고 폴로첸 씨는 주장했습니다.
⊙폴러첸: 국제사회가 개입해 행동을 취하면 그들도 정책을 바꿀 것입니다.
⊙기자: 폴로첸 씨는 당분간 서울에 머물며 자선기금과 의약품 등을 마련해 굶주린 북한 어린이들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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