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엘살바도르 지진발생 닷새째를 맞아서 수만명의 이재민들이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 식량과 식수부족 속에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희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진이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나스콜리나스 주민의 아늑한 휴식공간이었던 데클라공원.지난 13일 참사 이후 이재민 천막촌으로 변했습니다.
산이 무너지는 최악의 상황에서 가재도구 등 전재산을 포기한 채 구사일생으로 몸만 빠져나온 이들에게 부족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엘살바도르인의 주식인 옥수수와 마실 물, 의약품이 특히 절실합니다.
다행히 데클라지역은 오늘부터 급수차가 식수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카르멘(이재민): 물을 마씰 수 있게 돼 정말 좋아요.
⊙기자: 닷새 만에 메트리스를 받은 어린이의 표정이 측은합니다.
재해대책본부는 엘살바도르 지진에 따른 구호대상 인구가 20만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호세(재해대책본부): 여러 사람이 도와주고 있지만 일손이 크게 부족합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외채 탕감검토 발표 등 일부 국가의 거국적인 지원과 국제적십자사를 중심으로 한 지구촌 민간구호단체 온정의 손길은 이재민 재활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국경을 초월한 사랑과 봉사가 있기에 이재민들은 외롭지 않습니다.
산살바도르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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