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의 운용실태를 규명하기 위한 국회 청문회가 연일 파행을 거듭하면서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공적자금 국정조사 특위는 오늘 전현직 재정경제부 장관과 금융감독위원장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공적자금 정책결정과 집행과정 등에 대한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지만 신문방법과 공전된 일정 재조정문제를 둘러싼 여야간 대립으로 정상적인 운영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오늘도 불참할 경우 증인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자민련과 함께 전체회의를 연다는 계획이지만 증인신문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나라당은 청문회에 불참하는 대신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어 닷새동안의 일정을 새로 잡아 청문회를 다시 열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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