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래에 이어 이번에는 물개들이 동해안지역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되고 있습니다.
김진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동해안 최북단 고성군 앞바다에서 붙잡힌 물개들입니다.
청어떼를 따라 남하한 물개가 어민들이 쳐놓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매를 기다리고 있는 이 물개들은 11마리가 한꺼번에 정치망에 들었습니다.
11마리 가운데는 새끼 3마리를 포함해 2m가 넘는 다 자란 물개까지 전부 수컷입니다.
⊙정춘성(대양호 선원): 제가 정치망을 한 30년 탔는데 이렇게 올해처럼 물개가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 건 처음 봤습니다.
⊙기자: 이렇게 잡힌 물개는 지난 겨울 2마리에 불과했지만 올 겨울 들어서는 30마리를 넘었습니다.
관계 전문가는 포획 숫자가 는 것은 베링해와 동해를 오가며 번식하는 물개의 숫자가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개는 자연환경법상 보호종이기 때문에 포획된 것이 아니라는 수사당국의 판단이 내려지면 경매에 넘어가 1마리에 보통 50에서 70만원에 거래됩니다.
⊙민동홍(고성군 산림계장): 보호할 조수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앞으로 어떤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북방 물개는 한겨울에만 동해 중부 해역까지 남하하는데 이처럼 그물에 희생되는 경우가 늘어 방관만 할 수 없다는 게 당국의 입장입니다.
KBS뉴스 김진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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