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부터 서울 충정로 농협 중앙회 건물에 진입해 농성을 벌였던 농민 백여명은 오전 8시쯤 자진해서 농성을 풀고 중앙회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농민들은 농성을 풀고 해산하며 앞으로 농협중앙회측의 합리적인 개혁방안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전국농민회 총연맹 간부들과 농협중앙회측 간부들의 협상안이 타결되자 어제 오후 9시 반쯤 완전 철수하려고 했지만 경찰에 연행된 50여명의 농민들이 풀려나지 않자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당초 협상 타결안대로 농성을 주도했던 정광훈 전농 의장의 신병이 확보돼야만 연행된 농민 50여명을 풀어 준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농협중앙회 농민 진입사건의 후유증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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