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경찰서는 오늘 수억 원대의 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를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광주시 문흥동 40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6월 재혼한 김씨는 최근 사업 실패 등으로 빚에 시달려오다 부인 앞으로 들어둔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지난 7일 화순군 동복면 유천 저수지에서 부인 43살 최 모씨를 차에 태운 채 저수지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6개월 전부터 부인명의로 5억8천만 원대의 생명보험을 가입했으며, 사건 이틀 전에는 현장 답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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