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 네트워크 연결하겠습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비싼 기름값 때문에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광주소식과 춘천소식, 또 충주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광주입니다.
⊙앵커: 광주입니다.
전국 꽃 생산량의 7, 8%를 차지하는 전남지역 화훼농가들이 좀처럼 주름살을 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꽃 소비가 줄어든 반면에 기름값은 올라서 수출과 내수 모두 손해라며 울상입니다.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270여 만 송이의 장미를 재배한 화훼농가입니다.
6000평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장미를 재배해 주로 일본에 수출하는데 1년 내내 출하가 이어져 늘 바쁩니다.
그러나 농민들은 출하의 기쁨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지난해 350원이던 한 송이 수출가격이 270원까지 떨어져 올해 수출목표 6억원 달성이 어려울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항공운송료에 대한 정부지원 축소로 중국, 인도네시아와의 가격 경쟁에서도 밀립니다.
⊙한정복(화방영농법인 이사): 보조금을 축소를 했습니다, 정부에서.
99년도보다 2000년도에 30%를 축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애로사항이 제일 큽니다.
⊙기자: 내수를 주로 하는 화훼농가도 사정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 말 꽃값이 반짝 올랐지만 곧 떨어져 지금은 장미 한 송이에 공판장 가격이 지난해 이맘때의 절반 수준인 150원에 지나지 않습니다.
⊙화훼 농민: 제일 좋은 것이 한 단에 1500원, 그 중자가 500원, 그러니까 지금 농민들이 죽을 지경이에요, 지금.
⊙기자: 올해들어 내렸다는 면세경유 가격은 한 드럼에 8만 4000원으로 지난 99년 말보다 50% 넘게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은 경제가 빨리 회복돼 꽃 소비도 함께 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취재후] ‘공짜폰’은 소비자의 지갑 안에 있다](/data/news/2015/01/08/2998336_AXE.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