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5년 만의 혹한과 폭설이 우리 생활을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 폭설, 한파 신드롬 현상을 정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소 자동차 스노체인없이 겨울철을 보내던 심명규 씨는 얼마전 내린 폭설로 빙판길에 자동차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을 경험하고 나선 당장 체인을 구입했습니다.
그것도 한꺼번에 아예 4개를 구입했습니다
⊙신명교(서울시 궁동): 운행하다가 파손의 위험도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제가 하나로 안될 경우가 있어서 앞뒤로 사용하기 위해서 하나씩 더 구비를 했습니다.
⊙기자: 영하 15도를 밑돌던 혹한에 연일 수도계량기가 동파됐던 아파트주민들도 한파에 대비해 계량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솜과 두터운 천으로 계량기를 싸고 겉을 다시 스티로폼으로 막았지만 아직도 불안하기만 합니다.
⊙김숙자(서울 성산동): 이웃들이 만나면 언제 자기네 집이 터질까 그런 게 염려스러워 가지고 서로 얘기도 하고...
⊙기자: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된 탓으로 연탄과 가스배달이 끊겼던 고지대 서민들도 부랴부랴 비축분을 준비하느라 하루종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염화칼슘을 구하느라 비상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염화칼슘을 충분히 준비했던 서울시도 또 다른 폭설에 부족할 것을 대비해 일부 도로에는 소금으로 제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천정필(서울 중구청 토목과 반장): 지금 염화칼슘을 확보하고 있는데 앞으로 다가올 한파와 폭설이 있을까 봐 소금으로도 충분히 물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기자: 전국을 뒤덮었던 폭설과 한파는 한 발 물러섰지만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폭설, 한파 신드롬이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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