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적자금 청문회가 여야간 대립으로 나흘째 공전되면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김종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현직 경제 사령탑이 청문회장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합동신문을 요구하며 참석을 거부했고 신문은 무산됐습니다.
⊙강운태(민주당 의원): 한나라당은 폭로성 장외 청문회를 하려고 처음부터 당리당략을 세웠던 것이 아니냐...
⊙기자: 한나라당은 청문회 대신 기자회견을 열어 설 연휴 이후 다시 열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강두(한나라당 의원):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청문회를 개최해서 실체를 규명하는 것은 바로 국민들의 뜻이요...
⊙기자: 여야 대립으로 발길을 돌리게 된 증인들은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강봉균(前 재정경제부 장관): 두 달이건 한 달이건 석 달이건 하자고 그랬으면 해야지...
⊙기자: 시민단체들은 국회에 항의단까지 보냈습니다.
당리당략으로 정치권이 스스로 청문회를 무력화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여야 지도부는 공방을 자제했습니다.
민주당은 안기부 자금수사와 관련한 확전을 자제한 채 민생 속으로 파고드는 모습에 주력했고 대여강공을 계속해 계속해 온 한나라당은 원외 집회를 접은 채 공세의 수위를 조절했습니다.
여야는 이번 설 연휴가 민심향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 아래 당분간 홍보전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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