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에 스포츠 신문에 게재된 광고들을 보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적지 않습니다.
여자 나체사진을 그대로 싣는가 하면 심지어 불법 음란물 광고까지도 버젓이 실려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 스포츠신문에 실린 광고입니다.
신문 전면에 걸쳐 여자 나체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일부만 모자이크 처리를 했을 뿐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입니다.
⊙주부: 우리 성인들이 봐도 혐오감을 느끼는데 우리 애들은 안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죠.
⊙기자: 청소년들이 봐서는 안 될 낯뜨거운 광고문구들도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학생: 상당히 좀 심하죠.
되게 많이 야한 것 같아요.
⊙기자: 심지어 갖가지 음란 비디오를 판다는 광고까지 실려 있습니다.
⊙인터뷰: 어떤 내용이죠?
⊙인터뷰: 완전히 100% 성인용이예요. 일본·미국·유럽...
⊙기자: 스포츠신문에서 광고한 이 비디오를 주문하자 음란비디오가 배달됩니다.
⊙신문사 광고국 관계자: 경제가 어려워 광고시장이 어려워요. 신문사의 광고를 맡고 있으면서 너무 심하다 싶어가지고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미성년자 구독불가 판정을 받은 신문광고만도 250건이 넘습니다.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관계자: 배포되니까 맨날 우리가 결정해서 손질해 봐야 사후조치니까 거기에 대한 효과라는 건 사실 찾기 어려운 한계를 안고 있다.
⊙기자: 이미 자율적인 규제의 선을 넘어선 스포츠 신문광고.
음란, 불법광고를 게재한 신문사에 엄격한 책임을 요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취재후] ‘공짜폰’은 소비자의 지갑 안에 있다](/data/news/2015/01/08/2998336_AXE.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