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1월 20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설을 나흘 앞둔 오늘부터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을 쉬는 직장들이 많아서 주말인 오늘부터 역과 터미널 그리고 공항 등은 고향을 향하는 설레는 발길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엄경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늘과 땅에서 3200만명이 고향을 찾아 떠나는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는 오후부터 귀성 차량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험난한 고향길을 예고합니다.
머나먼 고향집까지 얼마나 걸릴지 이번에도 고생길이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즐겁고 흐뭇합니다.
⊙유재구(귀성객): 항상 기쁘죠, 부모님 뵈러 가니까 그래서 일부러 일찍 내려가고...
⊙기자: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해 25만여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고 내일은 24만여 대, 설 전날엔 27만여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객을 가득 태운 열차가 그리운 고향을 향해 출발합니다.
역 대합실에도 귀성객들이 급한 마음에 길게 줄을 서 있고 손에는 정겨운 선물꾸러미가 들려 있습니다.
⊙김안석(귀성객): 고향도 가고 처가집도 가고 그래 가지고 한 26일쯤 올라올 생각으로 좀 일찍 나섰거든요.
⊙기자: 서울역에서만 26편의 열차를 증편했지만 이미 모든 노선의 입석까지 다 팔렸고 오늘 하루 10만여 명이 열차를 타고 고향길에 올랐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공항에서도 10만여 명이 고향을 향해 떠나고 또 떠났습니다.
⊙신남용(귀성객): 어머님 좀 뵙고 또 아버님 산소도 좀 다녀오고 그러면 올 한 해가 편안할 것 같아요.
⊙기자: 명절 때마다 고향 갈 걱정이 앞서지만 이번 설에는 지난 추석 때보다 귀성객이 오히려 400여 만명이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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