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이 재직 당시 안기부자금 관리에 관여한 혐의로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로써 이원종 씨에 이어서 YS 측근 실세들의 소환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이 오늘 새벽 부산에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홍인길 씨가 문민정부 출범 초기부터 지난 95년 말까지 청와대 총무수석을 지내며 자금관리에 일부 관여한 단서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당시 청와대 총무수석실 실무자들에 대한 소환조사 결과 안기부 돈이 청와대에서도 사용된 흔적에서 드러났습니다.
⊙前 청와대 직원: 제가 말씀드리기 곤란하고요.
그거는 (수표도장은) 은행이 갖고 있는 도장이예요.
그중에 (도장들 중) 하나가 그렇다 그래요.
⊙기자: 이원종 씨의 경우 문제의 돈이 안기부자금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시인하고 있지만 홍인길 씨는 돈의 성격을 몰랐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김 전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일했지만 현재로써는 김기섭, 강삼재 의원으로 이어지는 안기부자금 커넥션에서 어떤 역할을 했었는지를 파악하는 단계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을 내일까지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키고 김기섭 전 안기부 차장의 기소시점에 맞춰 함께 기소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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