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에 대해 처음으로 법원의 파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지방법원 파산2부는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사업자인 주식회사 네띠존에 대해 화의 개시 결정을 폐지하고 직권으로 파산을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네띠존이 제시한 화의조건이 이행 가능성이 없고 제 때 빚을 갚을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해 직권으로 파산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산부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 과거 화의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관행적으로 화의를 인가해왔으나 앞으로는 장래의 수익성을 엄격히 따져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면 단호하게 화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네띠존에 대한 매각협상이 마무리 단계여서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큰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99년 설립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사업을 벌여온 네띠존은 무리한 시설투자 등으로 지난해 9월 도산한 뒤 화의를 신청해 화의 개시 결정을 받았으나, 결국 이번에 파산 선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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