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지점장과 사채 브로커들이 공모해 가짜 예금증서를 만든 뒤 이를 담보로 다른 은행으로부터 45억 원을 대출받은 금융사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오늘 청주 단위축협 지점장 36살 송 모씨를 사기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31살 주 모씨 등 달아난 사채 브로커 3명을 수배했습니다.
단위축협 지점장 송씨는 지난해 6월 사채 브로커들과 짜고 이들 명의로 50억원이 예금돼 있는 것처럼 정기예금통장을 허위로 발급해 줬고, 주씨 등 사채브로커들은 이를 담보로 이 달 중순 서울 반포동 모 은행 지점에서 현금 25억원과 양도성 예금증서 20억원어치를 불법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출 심사를 할 때 이들이 가짜 운전면허증을 사용했는데도 거액의 대출이 쉽게 이뤄진 점을 중시하고 대출을 해 준 은행 지점장과의 공모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양도성예금증서를 다른 사채브로커를 통해 현금으로 바꾸려댜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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