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앵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소식을 언론을 통해 이례적으로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특히 상하이 발전상에 대한 김 위원장의 소감 등을 자세히 알리면서 북한이 중국식 개혁개방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안형환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각 방송은 어젯밤 10시 첫 소식을 전한 이래 오늘도 계속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소식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상하이의 발전상에 대한 김 위원장의 소감입니다.
⊙인터뷰: 김정일 동지께서는 세계가 놀라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해는 천지개벽되었다고 하시었습니다.
⊙기자: 이는 상하이를 앞으로 북한의 발전모델로 삼겠다는 김 위원장의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상하이의 발전이 중국 인민들의 힘의 과시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주민들을 상대로 중국식 개혁개방 정책을 수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선전에 나설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김정일 동지께서는 강력한 공업기지와 편리한 교통망들, 그리고 최첨단 과학연구기지와 금융, 문화, 후생시설들은 중국 인민의 재능과 힘의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북한이 조만간 경제 관료를 중심으로 인사개편과 함께 개혁개방 정책을 공식적으로 표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또 개혁개방에 추진력을 얻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 적극적으로 남북 협력과 교류를 제의해 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정부는 김 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논평을 내고 개혁개방은 시대적인 요청이며 중국의 발전상이 북한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안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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