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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2001.01.21 (21:00)
뉴스 9 200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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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설을 앞두고 택배 선물이 많이 오가고 있습니다마는 받은 후 즉시 물건상태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한 동안 계속된 한파로 과일 등이 얼거나 깨진 상태로 배달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주부 이수옥 씨는 며칠 전 설날 선물로 배달된 배상자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두 개를 빼고는 대부분이 얼어붙거나 썩어서 먹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수옥(서울시 거여동): 과일이 언다는 것 자체를 모르는 택배회사가 어디 있어요.
    이런 물건은 사실 고기나 그런 거는 얼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거는 녹여서 먹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과일은 얼었다가 어떻게 먹어요, 녹으면...
    ⊙기자: 지난 7월 소보원에 접수된 택배 관련 상담 60여 건 중 절반이 배달된 과일이 얼어서 생긴 피해사례였습니다.
    이에 대해 택배 회사측은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택배업체 직원: 날씨가 추워서 언 것은 보상이 어렵죠.
    일종의 천재지변인데...
    ⊙기자: 지난해 12월 고시된 소비자 피해 보상 규정에 따르면 운송과정중 물건이 파손되거나 분실될 경우 택배회사는 보상을 해야 합니다.
    ⊙송연성(소비자보호원 과장): 천재지변에 의해서 발생된 문제가 아니고 택배서비스 업체의 그 운송상, 혹은 관리상의 부실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업체에서 소비자에게 보상을 해 주는 건 당연한 조치입니다.
    ⊙기자: 소비자들도 물건을 받은 자리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만약 이상이 있을 경우 확인서명을 하지 말고 택배업체에 곧바로 연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 언 채로 배달
    • 입력 2001.01.21 (21:00)
    뉴스 9
⊙앵커: 설을 앞두고 택배 선물이 많이 오가고 있습니다마는 받은 후 즉시 물건상태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한 동안 계속된 한파로 과일 등이 얼거나 깨진 상태로 배달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주부 이수옥 씨는 며칠 전 설날 선물로 배달된 배상자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두 개를 빼고는 대부분이 얼어붙거나 썩어서 먹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수옥(서울시 거여동): 과일이 언다는 것 자체를 모르는 택배회사가 어디 있어요.
이런 물건은 사실 고기나 그런 거는 얼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거는 녹여서 먹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과일은 얼었다가 어떻게 먹어요, 녹으면...
⊙기자: 지난 7월 소보원에 접수된 택배 관련 상담 60여 건 중 절반이 배달된 과일이 얼어서 생긴 피해사례였습니다.
이에 대해 택배 회사측은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택배업체 직원: 날씨가 추워서 언 것은 보상이 어렵죠.
일종의 천재지변인데...
⊙기자: 지난해 12월 고시된 소비자 피해 보상 규정에 따르면 운송과정중 물건이 파손되거나 분실될 경우 택배회사는 보상을 해야 합니다.
⊙송연성(소비자보호원 과장): 천재지변에 의해서 발생된 문제가 아니고 택배서비스 업체의 그 운송상, 혹은 관리상의 부실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업체에서 소비자에게 보상을 해 주는 건 당연한 조치입니다.
⊙기자: 소비자들도 물건을 받은 자리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만약 이상이 있을 경우 확인서명을 하지 말고 택배업체에 곧바로 연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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