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네시아에서 납치된 우리 기업 직원들을 석방시키려는 노력이 다각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별다른 성과가 없어서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자카르타에서 이준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코린도그룹 자카르타 본부는 6일째 자유파푸아 운동단체에게 억류돼 있는 인질 16명의 석방을 위해 다각적인 협상노력을 펴고 있으나 아직 특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반군들이 이미 밀림 깊숙이 은신하는 바람에 접촉 자체가 매우 어렵게 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현지 경찰 당국은 지난 주말부터 반군들에게 협상에 응할 경우 신변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하려 했지만 무산됐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반군들이 인도네시아 군경의 소탕작전이 개시될 것에 대비해 평소 머물던 지역에서 밀림 깊숙한 곳으로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현지에 급파된 자카르타 주재 한국 대사관의 무관도 현지의 경찰과 군 당국에 인질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토벌작전을 자제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지만 아직 그들과는 아무런 접촉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반군들을 자극시키지 않기 위해 병력들을 당분간 그들의 근거지인 밀림쪽으로 접근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코린도측은 이 현 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인질 16명은 아직까지는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무엇보다 건강문제가 크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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