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스턴과 뉴욕필과 함께 미국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악장이 돼서 화제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이승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지난 20일 모국을 찾아 독주회를 연 데이비드 김.
올해 37살의 데이비드 김은 2년 전부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악장을 맡은 것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100년 역사상 처음입니다.
세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데이비드 김은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한 뒤 본격적인 연주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가 솔로 연주자로 남지 않고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것은 사람들과 더불어 화음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데이비드 김(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 오케스트라에 앉아서 연주하고 지휘자들하고, 게스트 지휘자들도 같이 만나서 음악 얘기도 하고 그런 게 참 제 성격에 맞아요.
⊙기자: 특히 필라델피아 악장 오디션에 당당히 뽑힌 것은 그의 원만하고 밝은 성격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데이비드 김(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 정말 중요한 게 성격이 아주 밝아야 돼요.
사람들하고 막 싸우면서 그게 조금 안 돼요.
⊙기자: 예순 넘어서까지 악장을 맡고 싶다는 데이비드 김의 열정은 300년 동안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그의 바이올린처럼 지칠 줄 모릅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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