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다고 여기는 상식이나 생각들을 뒤집어보면 사물이나 현상이 새롭고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한미군 영어 공용화 그리고 금융위기에 대한 여러분의 인식을 넓히고 싶으시다면 이 책들을 한 번 참고해 보시죠.
이현님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미군이 떠나면 전쟁이라도 날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친미주의자.
주한미군이 떠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말하는 반미주의자.
이 책은 주한미군에 대한 이 같은 우리 인식의 폐쇄성과 편협성에 대해 일침을 놓습니다.
그리고 금기시된 주한미군에 대한 논의를 정면으로 돌파하며 지금 이 시대의 미군의 의미를 냉정하게 검토합니다.
미국 중심주의에 갇힌 우리 상상력의 족쇄를 풀며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통일과 평화를 구현하려는 진지한 모색이 담겼습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하면 우리도 선진국이 되고 더 잘 살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에 저자는 우리가 선진국 대열에 끼지 못한 것이 영어를 공용어로 쓰지 않아서냐고 되묻습니다.
이처럼 책은 지식인들의 영어 사대주의를 꼬집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국제어 이전에 미국 말임을 상기시키며 세계화의 폭풍 속에 가려진 영어제국주의의 실체를 조목조목 짚어냅니다.
우리 말 사랑이 왜 진정한 세계주의인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죽기를 각오하고 국제 금융가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멈추어야 한다.
저자는 다소 과격하다고 느낄 정도의 강한 어투로 아시아 금융위기는 동남아 국가들이 미국식 자본주의 문화로 개편되도록 강요받은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아시아적인 가치를 무시하면서 세계화와 미국식 자본주의를 맹신하는 한국 경제의 실상에 신랄한 비판을 던집니다.
IMF나 IBRD 같은 국제금융기구의 본질과 세계화의 함정은 무엇인지 우리 인식의 지평을 넓혀줍니다.
KBS뉴스 이현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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