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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사 포기할 판
    • 입력2001.01.22 (09:30)
930뉴스 200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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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붕괴된 농가마다 작물이 얼어죽는 이중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우스를 복구하고 작물을 수확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올해 농사마저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구병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설 피해를 당한 진천 장미재배단지입니다.
    열흘 전만 해도 멀쩡했던 장미 2만여 그루가 일주일 이상 계속된 한파로 모두 얼어죽었습니다.
    잎은 누렇게 변했고 얼었던 꽃봉오리가 녹으면서 물풍선처럼 터져버립니다.
    폭설로 하우스가 붕괴된 뒤 복구가 늦어져 장미가 모두 얼어죽는 2차 피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정동신(농민): 기름 때고 기름값만 또 빚으로 남는 거죠.
    ⊙기자: 날이 풀리는 3월에는 죽은 장미하우스를 모두 갈아 엎어야 할 형편입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올해 농사마저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데 있습니다.
    올 봄에 장미 묘목을 새로 심어도 정상적인 출하는 내년에나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98년 어렵게 뚫은 일본 수출길도 막히게 됐습니다.
    ⊙정기덕(농민): 어디서 생계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돈이 나올 데, 방법이 없으니까 막막한 거죠.
    ⊙기자: 피해 하우스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1억 2000만원이 넘는 비용이 필요하지만 복구지원비는 불과 3000만원, 사실상 재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KBS뉴스 구병회입니다.
  • 농사 포기할 판
    • 입력 2001.01.22 (09:30)
    930뉴스
⊙앵커: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붕괴된 농가마다 작물이 얼어죽는 이중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우스를 복구하고 작물을 수확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올해 농사마저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구병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설 피해를 당한 진천 장미재배단지입니다.
열흘 전만 해도 멀쩡했던 장미 2만여 그루가 일주일 이상 계속된 한파로 모두 얼어죽었습니다.
잎은 누렇게 변했고 얼었던 꽃봉오리가 녹으면서 물풍선처럼 터져버립니다.
폭설로 하우스가 붕괴된 뒤 복구가 늦어져 장미가 모두 얼어죽는 2차 피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정동신(농민): 기름 때고 기름값만 또 빚으로 남는 거죠.
⊙기자: 날이 풀리는 3월에는 죽은 장미하우스를 모두 갈아 엎어야 할 형편입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올해 농사마저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데 있습니다.
올 봄에 장미 묘목을 새로 심어도 정상적인 출하는 내년에나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98년 어렵게 뚫은 일본 수출길도 막히게 됐습니다.
⊙정기덕(농민): 어디서 생계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돈이 나올 데, 방법이 없으니까 막막한 거죠.
⊙기자: 피해 하우스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1억 2000만원이 넘는 비용이 필요하지만 복구지원비는 불과 3000만원, 사실상 재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KBS뉴스 구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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