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마다 부동액을 갈아주어야 차가 안전하게 겨울을 난다는 정비업소의 말입니다마는 그러나 요즘의 부동액은 부족한 양만 보충해 주면 제 기능을 다 한다고 합니다.
조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인터뷰: 매년 겨울철마다 가는 거 아닙니까?
⊙인터뷰: 친구들이나 카센터에서 매년 겨울되면 갈아주어야 된다 얘기 들었습니다.
⊙기자: 이처럼 연례행사처럼 부동액을 교환하는 운전자가 아직도 많습니다.
부동액을 자주 바꿔야 좋을 것이라는 운전자들의 잘못된 인식에다 일부 정비업소들이 부동액 교환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1년 전에 부동액을 교환한 승용차를 시민단체와 함께 한 정비업소에서 점검해 보았습니다.
⊙기자: 이 차 부동액 어떻습니까?
⊙인터뷰: 이 차는 지금 영하 25도 이상이 되어도 안 얼기 때문에 교체를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기자: 하지만 다른 정비업소에서는 당장 교환할 것을 권유합니다.
⊙인터뷰: (부동액을) 갈아야 겠네요.
⊙인터뷰: 이대로는 겨울나기가 어렵다는 말씀입니까?
⊙인터뷰: 그렇죠.
⊙기자: 부품 이음새로 부동액이 새는 등의 문제만 없다면 매년 부동액을 갈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 부동액의 경우 부족한 양만 보충해 줘도 2년 넘게 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동차 회사들이 아예 오래 쓸 수 있는 부동액을 넣어 새 차를 출고하고 있습니다.
⊙이광표(자동차업체 사장): 97년부터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장수명 부동액을 넣으신 운전자분들께서는 최소한 5년 동안 부동액 성능이 유지되므로 굳이 교환하지 않으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기자: 또 부동액은 전량 수거해 소각하도록 규정된 맹독성 물질이므로 폐부동액을 줄이는 것은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부동액의 양과 농도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만 해 준다면 불필요한 부동액의 교환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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