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입니다.
지난 50여 년 동안 제주 도민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준 제주 4.3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정부 기획단이 발족돼서 진상규명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방홍 기자입니다.
⊙기자: 미 군정시대이던 지난 1948년, 제주에서 발생한 4.3 사건 당시 1만명이 넘는 양민이 숨지고 9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같이 제주 도민들에게 큰 피해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준 4.3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부진상조사 기획단이 발족된 것입니다.
⊙박원순(제주 4·3사건 진상조사 기획단장): 어둠 속에 묻혀 있는 진실들을 밝혀내고 그럼으로써 국민과 또 제주 도민들이 납득할만한 그런 결과를 생산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정부진상조사기획단은 흩어져 있는 방대한 관련 자료 수집에 착수했습니다.
4.3 사건의 성격을 놓고좌익 폭동이라는 주장과 국가 공권력에 의한 양민학살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 보다 정확한 조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강창일(제주 4·3사건 연구소장): 군과 경찰도 모든 자료를 공개해 가지고 자료수집이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리고 자료수집을 바탕으로 자료분석과 4.3 성격 규정이 완벽하게 될 수 있도록...
⊙기자: 제주 지역주민들은 오는 2003년 2월 최종 보고서가 제출되면 4.3사건의 성격과 진상이 어느 정도 규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방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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