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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출가스 단속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 입력2001.01.22 (21:00)
뉴스 9 200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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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겨울철은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이 더욱 늘어나는 계절입니다.
    그런데도 요즘 배출가스 단속은 추위를 핑계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차량 배출가스로 겨울 하늘은 여름철 못지 않게 뿌옇습니다.
    단속은 제대로 이루어질까.
    서울 영등포구 차량배출가스 단속초소.
    한참 일할 대낮인데도 초소문은 굳게 잠겨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근 구로구 단속초소도 텅비어 있습니다.
    상당 기간 비어 있는 흔적이 역력합니다.
    단속장비는 구청 창고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김병위(구로구 환경과장): 겨울철에는 날씨가 워낙 추우면 0도 이하로 내려가면 단속요원 자체가 활동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기자: 지난달 일지를 보면 단속실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낮기온이 영하인 날은 6일뿐이었습니다.
    이달에는 단속일지조차 없습니다.
    ⊙인터뷰: (단속) 안 했으니까 (일지) 안 썼죠.
    ⊙기자: 서울시는 장비 핑계를 댑니다.
    ⊙서울시 광역단속반 직원: 영하 5도 이하에서는 측정기계가 얼어요.
    ⊙기자: 지난 99년 1월 서울의 낮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진 날은 이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단속실적은 여름철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러다 보니 겨울철 대부분의 대기오염물질 농도는 여름철보다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력과 예산까지 배정해 놓고도 이처럼 겨울철에는 배출가스 단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날씨를 핑계로 공권력 스스로 겨울잠을 자고 있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배출가스 단속인력은 1100여 명, 보유장비만 수백억원대입니다.
    KBS뉴스 김성진입니다.
  • 배출가스 단속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 입력 2001.01.22 (21:00)
    뉴스 9
⊙앵커: 겨울철은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이 더욱 늘어나는 계절입니다.
그런데도 요즘 배출가스 단속은 추위를 핑계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차량 배출가스로 겨울 하늘은 여름철 못지 않게 뿌옇습니다.
단속은 제대로 이루어질까.
서울 영등포구 차량배출가스 단속초소.
한참 일할 대낮인데도 초소문은 굳게 잠겨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근 구로구 단속초소도 텅비어 있습니다.
상당 기간 비어 있는 흔적이 역력합니다.
단속장비는 구청 창고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김병위(구로구 환경과장): 겨울철에는 날씨가 워낙 추우면 0도 이하로 내려가면 단속요원 자체가 활동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기자: 지난달 일지를 보면 단속실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낮기온이 영하인 날은 6일뿐이었습니다.
이달에는 단속일지조차 없습니다.
⊙인터뷰: (단속) 안 했으니까 (일지) 안 썼죠.
⊙기자: 서울시는 장비 핑계를 댑니다.
⊙서울시 광역단속반 직원: 영하 5도 이하에서는 측정기계가 얼어요.
⊙기자: 지난 99년 1월 서울의 낮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진 날은 이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단속실적은 여름철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러다 보니 겨울철 대부분의 대기오염물질 농도는 여름철보다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력과 예산까지 배정해 놓고도 이처럼 겨울철에는 배출가스 단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날씨를 핑계로 공권력 스스로 겨울잠을 자고 있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배출가스 단속인력은 1100여 명, 보유장비만 수백억원대입니다.
KBS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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