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반도 전문가를 통해서 미국 부시 행정부의 대북한 외교 안보정책을 분야별로 점검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레이니 전 주한미국대사를 이몽룡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기자: 레이니 전 대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근의 중국 방문은 바람직한 일이라면서 더 이상 북한을 고립상태로 놔둬서는 안 되며 북한 문제는 동북아시아의 지역문제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레이니(前 주한 미 대사): 서울·미국 뭘 하느냐에 달린 게 아니라 일본·중국·러시아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일본도 이제는 북한에 투자해야 합니다.
⊙기자: 레이니 전 대사는 부시 행정부가 햇빛정책에서 비롯된 한반도 화해 분위기를 무시하고 강경일변도의 대북한정책을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레이니: 한국은 한국인의 것입니다. 미국인들의 일이 아닙니다. 미국은 모든 사안에서 한국을 도와야 합니다.
⊙기자: 부시 행정부에서 핵과 미사일 문제에서는 물러서지 않겠지만 북한을 깡패국가로 부르는 것을 혐오한다고 말해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레이니: 불량국가 거부선언은 미국이 냉전적 적대관계를 넘어서 새로운 정책을 구상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기자: 레이니 전 대사는 한국 정부가 한반도 정책의 주도권을 잡아야 하며 또 그렇게 돼야만 동북아시아에 진정한 평화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몽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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