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교통편이 여의치 않은 산골마을에서 주민들의 설 준비를 도맡아 해 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체국 집배원들입니다.
윤수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인터뷰: 거기는 이번 에도 눈왔냐? 여기는 비와서 눈 다 녹았다. 얼른 와.
⊙기자: 설 유과를 만드는 노부부의 일손이 더욱 바빠집니다.
⊙김영철(주민): 엿이 모자라구만 우체국 배달부 오시면 전화해 가지고 해야 되겠네.
⊙인터뷰: 계세요?
⊙인터뷰: 예. 사오시느라고 고생하셨소.
⊙인터뷰: 설을 얼마나 길게 쇠시려고…
⊙인터뷰: 자식들 오면 해서 주려고요.
⊙인터뷰: 형님 소포왔습니다. 신권도 바꿔 왔어요.
⊙기자: 세뱃돈을 받을 손주들은 모처럼 부산한 어른들의 설준비에 마냥 신이 납니다.
교통이 불편한 산간 오지마을.
장을 보러 가기도 쉽지 않은 주민들에게 우체국 집배원들은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주민들의 손과 발입니다.
⊙김안식(나주시 남평우체국 직원): 돈 같은 것도 안 오고, 노인들 혼자서 설을 쓸쓸하게 맞는 이런 것들을 보면 영 마음이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기자: KBS뉴스 윤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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