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얀마에서 정부군과 싸우며 독립투쟁을 벌여온 카렌족 반군의 지휘관은 놀랍게도 10대 쌍둥이 어린이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신이 자신들을 미얀마와 싸우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렌족 유격대.
신의 군대를 지휘한 쌍둥이들의 소망은 보통 어린이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지난주 태국군에 투항한 뒤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태국 난민촌의 부모를 만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루터흐투(신의 군대 지도자): 부모를 만나 다시 공부하고 싶습니다.
⊙기자: 미얀마 정부가 친척들을 죽여 미얀마 군대와 싸울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는 쌍둥이들은 자동소총을 능숙하게 다룹니다.
알려진 것처럼 신통력은 없지만 신이 자신들을 미얀마와 싸우도록 선택했다는 설명입니다.
⊙루터흐투: 신은 카렌족과 함께 있습니다. 신이 돕지 않으면 모두 죽었을 것입니다.
⊙기자: 머리카락을 자르면 몸이 아플 것이라고 생각해 머리를 깎지 않는다는 쌍둥이들, 다시 군인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담배를 끊지는 않겠다고 말합니다.
태국 당국은 이들이 태국을 공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질 경우 쌍둥이들을 난민으로 대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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