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캄보디아에서는 5000여 명이 수상가옥에 살면서 생계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가난하지만 자신들의 생활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이준삼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마치 얼음처럼 보이는 집들이 여기 저기 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기저기서 목욕을 즐기고 생필품을 실은 배들이 각 가정을 찾아다니며 물건을 팝니다.
이 작은 배에 사는 가족은 6명.
⊙비좁은 이 공간이 모두 함께 자는 방이고뱃머리 부분은 부엌입니다
⊙기자: 이 지역의 수상가족은 1200여 가구, 5000여 명.
한 집에 아이들이 5명에서 10명이나 됩니다.
주요 생계수단은 고기잡이.
이 가족은 고기를 하루에 많게는 1톤이나 잡아 생활이 넉넉한 편입니다.
⊙인터뷰: 여기서 20년 동안 살고 있는데 별로 불편한 것이 없습니다.
⊙인터뷰: 작은 고기들은 젓갈을 담고 큰 고기는 시장에 팝니다.
⊙기자: 밤이 되면 온 식구가 모여 등잔불 아래서 정신 없이 식사를 합니다.
40대 중반의 이 부부는 아이들이 8명이나 됩니다.
⊙인터뷰: 쌀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많은 것은 걱정 없습니다.
⊙기자: 육지로 나가봐야 새로운 직업을 구하기가 어렵고 차라리 고기를 잡는 편이 낫다는 생각 때문에 이들의 생활은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시암립에서 KBS뉴스 이준삼입니다.


















































![[GO!] 파리 테러 충격 ‘쓰러진 행인 확인 사살’](/data/news/2015/01/08/2998388_yH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