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에서도 보셨습니다마는 민족의 명절인 설은 떡이나 한과 그리고 우리 전통주 등 우리 전통음식을 모처럼 즐기는 날이기도 합니다.
투박하면서도 은은한 우리 그릇에 담긴 우리 음식이라면 가족간에 정을 더욱 나눌 수 있을 텐데요.
서양식기에서 느낄 수 없는 푸근한 정겨움과 멋을 박상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교자상 위에 다소곳이 차려진 반상기와 접시.
첩모유약을 발라 세련되고 자연스런 분위기가 묻어납니다.
투박하면서도 거친 술병과 잔, 접시 등은 그 특유의 아름다움과 함께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집니다.
소금가마로 구운 어두운 빛깔의 생활도자기.
분청기법으로 빚은 우리 그릇에 고집스레 이어지는 장인의 손길이 묻어있습니다.
설을 맞아 식탁에서 우리 그릇에 담긴 우리 음식으로 가족의 정을 나누자며 6명의 도예가가 만든 작품들입니다.
⊙정영숙(전시기획자): 이번 전시, 기획의 가장 큰 의미는 식탁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우리 그릇을 통해 가족간의 정을 나누는 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기자: 떡국을 담는 넉넉한 느낌의 그릇과 빈대떡을 담는 떡살무늬접시 그리고 시원한 식혜를 담는 그릇까지, 서양식기에서는 느낄 수 없는 푸근한 정겨움과 멋이 명절의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김지영(전시기획자): 우리 고유의 설을 맞이해서 우리 그릇에 우리 음식을 담아먹는 것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우리 그릇에 담아먹는 설음식.
모처럼 모인 가족들이 정을 나누며 전통명절의 맛과 분위기를 더 풍요롭고 즐겁게 합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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