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전통주 시장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술집을 찾아서 도수 낮은 전통주를 즐기는 사람도 많아졌고 요즘은 특히 명절을 앞두고 수요도 크게 늘어서 생산 업체들이 잔업에 특근까지 해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권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인사동의 한 술집.
동동주를 비롯한 전통주를 전문으로 파는 이곳에 최근들어 손님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알코올 도수가 낮은 전통주가 인기입니다.
⊙곽종헌(서울 구의동): 친근한 면도 있고요, 그 다음에 부담도 없고 도수도 낮고 그래서 저희가 같이 가족끼리 먹기도 좋고...
⊙이선아(서울 봉천동): 부드럽고 감칠맛 있는 게 좋아요.
⊙기자: 전통주는 선물용으로도 인기입니다.
이 때문에 전문 매장을 낸 백화점도 생겼고 매상도 요즘 크게 올랐습니다.
⊙최현실(백화점 직원): 청주라든지 가격이 저렴하고 실속있는 세트형들이 잘 나갑니다.
⊙기자: 업체 수는 매년 10% 이상 늘어 전국의 전통주 생산 업체는 모두 50여 개.
각 생산업체들은 밀려드는 주문에 최근 경기불황을 느끼지 못 합니다.
⊙김병천(국순당 이사): 요즘 주문량이 굉장히 늘었습니다.
그래서 잔업도 많이 하고 있고요.
월에 한 2회 정도 특근도 해야 할 실정입니다.
⊙기자: 이에 따라 업계 추산으로 지난해 시장규모는 2500억원 대로 지난 99년보다 6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현재 국내 주류 시장에서 전통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5% 미만.
업체들의 제품개발 노력과 소비자들의 호응이 맞물려 앞으로 전통주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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