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부터 설 연휴 동안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며 특별한 일정없이 정국 구상에 들어갔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연휴 동안 북한 변화 움직임에 따른 대응 방법과 북한이 개혁과 개방의 길로 나갈 경우 국제사회에서 지원과 협력을 유도할 방안 등 대북 문제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 할 것이라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와관련해 부시 행정부와 대북정책을 조율하는 문제와 한-미간의 전통적인 동맹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함께 김 대통령은 4대 개혁의 마무리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제 회생 방안에 대한 구상에도 몰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다음달 25일 취임 3주년과 4대 개혁의 마무리 시점에 즈음해 대대적인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어서 집권 후반기 내각 진용에 대해서도 숙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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