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음이 깨져서 숨지는 익사사고가 설 연휴 첫날인 어제 전국에서 잇따랐습니다.
설을 쇠러 시골 할머니집에 갔다가 숨진 어린이 형제도 있었습니다.
정창환 기자가 익사사고 종합했습니다.
⊙기자: 계곡물이 모여 생긴 삼척시 한 산간마을의 물 웅덩이입니다.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물 한가운데는 깊은 수심과 흐르는 계곡물로 얼지 않았습니다.
어제 오후 4시 10분쯤 바로 이곳에서 얼음 위를 거닐던 경기도 수원시 영통동 8살 이현종 군과 3살 선종 군 형제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설날을 보내려고 시골 할머니 집에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유가족: 식사시간이어서 찾으러 나갔다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했죠.
⊙기자: 웃으며 뛰어나간 어린 손자들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자 할머니는 말없이 눈물만 흘릴 뿐입니다.
영안실에 주저앉은 어머니는 여전히 떠나보낸 아들들 걱정입니다.
또 어제 오후 5시 40분쯤에는 경남 남해군 삼동면 갈골저수지에서 거제시 고현면 7살 최지은 양과 6살 초원 양, 9살 청원 군이 얼음이 갈라지면서 물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지은 양이 숨지고 초원 양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입니다.
KBS뉴스 정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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