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날인 오늘 볼만한 스포츠 경기가 있습니다.
히딩크 체제로 새로 출범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 홍콩 4개국 대회에서 노르웨이와 첫 공식 경기를 벌입니다.
홍콩에서 송전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이킹의 후예 노르웨이와 정면 대결하자.
히딩크 감독이 4-4-2전술을 기초로 한 새로운 한국형 공격축구로 오늘 데뷔전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홍콩에 도착한 대표팀은 수비에 중점을 뒀던 울산 훈련과 달리 공격 훈련에 초점을 맞춰 왔습니다.
⊙거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가능한 많은 선수를 투입할 생각입니다. 거친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의 움직임이 어떨지 저도 흥미롭습니다.
⊙기자: 공격패턴과 부분 전술을 반복훈련한 선수들은 히딩크 전술에 한층 적응력을 높인 모습입니다.
따라서 최전방부터 1차 수비라인까지 선수들이 제대로 조화를 이룬다면 오늘 한국 축구는 달라진 모습으로 노르웨이와 맞설 전망입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주장): 감독님이 바뀌셔 가지고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는데 꼭 승리를 해 가지고 처음 시작하는 굉장히 좋은 스타트를 하고 싶습니다.
⊙기자: 상대인 FIFA 랭킹 14위 노르웨이는 4-5-1 포메이션을 구사하며 힘을 바탕으로 한 역습이 위협적입니다.
⊙닐 요한셈(노르웨이대표팀 감독): 무척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 젊은 선수들이 접전을 펴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와 노르웨이와의 경기는 오늘 오후 4시부터 KBS 제1텔레비전과 위성 1텔레비전을 통해 홍콩 현지로부터 직접 위성 중계방송합니다.
홍콩에서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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