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프랑스 파리는 최신 유행의 중심지지만 옛것이 살아 있는 전통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옛 양식의 디자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프랑스 가구전이 열리고 있는 파리 종합전시장.
전통가구 쪽에 유난히 많은 관람객이 모입니다.
배가 볼록한 서랍장은 귀족들의 내실을 장식하던 18세기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탁자의 다리도 각이 진 나폴레옹 스타일, 원뿔 모양의 루이 필립형, 매듭을 지은 듯 곡선이 돋보이는 루이 16세형 등 고풍스러운 이름이 붙습니다.
골동품처럼 보이지만 17, 8세기 고가구의 형태에 따라 그대로 다시 만든 것입니다.
옛모양의 가구는 현대식 가구에 비해 대체로 가격도 비싸고 주문해도 두 달 이상 걸립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전통 가구를 선호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리사(방문객):보다 편안한 느낌을 줘 좋습니다.
⊙기자: 900여 참가업체 가운데 전통가구사는 200여 개로 전체의 4분의 1이나 됩니다.
⊙마르캉(제작자): 현대가구는 항상 스타일이 바뀌지만 전통가구는 언제나 모습을 유지합니다.
⊙기자: 새롭고 편한 것에만 치우치는 오늘날에도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정신은 생활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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