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발 1400m의 전방고지에도 설은 즐거운 명절입니다.
동북부 최전선 방공포병들의 설맞이 모습을 최연택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동북부 전선 해발 1400m 산 정상에 위치한 공군 레이더기지.
이곳에서는 하루 24시간 한반도 상공을 감시하며 인근 방공포병 부대에 적기의 출현을 알립니다.
한시도 경계태세를 늦출 수 없는 방공포병부대는 초전에 적을 격멸시켜야 하는 하늘 아래 첫 부대입니다.
체감온도 영하 40도의 추위 속에 1년에 6달 정도를 눈속에 싸여 지내야 하는 이곳 공군기지 장병들에게는 혹한기 극복훈련은 이미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웃통을 벗어던진 채 이루어지는 알통구보와 눈마찰 등의 훈련은 흐트러짐 없는 정신력을 보여줍니다.
긴장감이 감도는 전선에도 설은 즐거운 명절입니다.
설을 맞아 합동차례를 지내며 모처럼 명절 분위기가 피어오릅니다.
눈위에서 즐기는 윷놀이와 자연설을 이용한 눈꽃 조각전은 이곳 장병들만의 이색행사입니다.
고산 정상에서 자연의 악조건이라는 또 다른 적과 싸우며 이곳 장병들은 조국의 영공을 지키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연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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