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2m 13cm의 장신 아마추어 최홍만이 쟁쟁한 프로 선수들을 잇따라 꺾고 8강에 올라 제2의 김영현이 탄생했다는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모래판에 또 한 명의 골리앗이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동아대학교 1학년 최홍만. 2m 13cm의 거구 최홍만은 지한의 이준헌을 2: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이어 16강전 상대로는 신창의 황규연.
첫판을 밀어치기로 따낸 최홍만은 두번째 판을 들배지기로 마무리해 8강 진출의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최홍만(동아대 1년): 한판 이겼거든요.
그런데 얼떨결에 이겼는데 긴장도 많이 되고...
⊙기자: 장신이지만 유연성이 좋아 올해부터 무서운 신인이 될 것이라고 감독은 말합니다.
⊙송미현(동아대 씨름 감독): 파워만 길러진다면 프로무대에 와서도 어느 선수하고 대적을 해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지 않겠나.
⊙기자: 현대 김동욱을 2:1로 꺽고 8강에 오른 LG의 김영현은 자신을 빼닮은 최홍만보다 한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웃음지었습니다.
⊙김영현(LG씨름단): 저도 못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죠 저도.
⊙기자: 현대 이태현과 신봉민, LG 김경수와 염원준 등도 잇따라 8강에 올라 장사타이틀을 다투게 됐습니다.
경기가 벌어진 장충체육관 곳곳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관중들이 자리를 메워 민속명절 설날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KBS 제1텔레비전에서는 내일 낮 1시 10분부터 설날장사 결정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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