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육지의 귀경길은 생각보다 수월한 편이지만 일부 섬 지역에서는 폭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귀경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박익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두에 도착하는 배들마다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과 차량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고향의 정과 맛이 가득한 선물 가운데에는 할머니가 아끼시던 애완용 개까지 끼어있습니다.
이번 설에 이렇게 서남해 섬 고향을 찾았다가 오늘까지 뭍으로 나온 귀성객은 대략 5만 5000여 명.
바다 날씨가 나빠지기 전에 서둘러 섬을 빠져나왔습니다.
⊙김상현(광주시 운암동): 어제 바람 분다고 해서 어제 많이 빠져나가버리고 오늘은 좀 한가한 편입니다, 예년에 비해서 오늘은 좀 한가하데요.
⊙기자: 그러나 전남 완도군 선죽도와 신안군 가거도, 여수 거문도 등 먼바다에 있는 섬들은 하루종일 폭풍주의보 때문에 뱃길이 끊겼습니다.
⊙홍관희(목포항 여객선 운항상황실): 내일도 오늘과 마찬가지로 평소구간은 운항할 수 있을 것 같고, 가거도를 비롯한 먼바다의 운항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았다가 기상악화로 섬에 묶여있는 귀성객들은 줄잡아 800여 명.
기상상태가 나빠 내일도 뭍으로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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