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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 있다'
    • 입력2001.01.25 (21:00)
뉴스 9 200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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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피플파워, 시민의 힘으로 집권한 아로요 신임 필리핀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서 정국 운영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안정된 정권 기반을 확보하기에는 갈길이 멀다는 분석입니다.
    마닐라에 특파된 양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의 반격설, 일부 군 장성들의 반대성명을 의식한 듯 아로요 대통령은 정국운영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아로요(필리핀 대통령): 헌법에 따라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주식과 외환시장도 순조롭습니다.
    ⊙기자: 에스트라다가 위헌소송으로 반격할 경우에도 우려할 것은 전혀 없다는 게 아로요 내각의 답변입니다.
    ⊙양지우(KBS특파원): 에스트라다가 소송으로 대통령직을 되찾을 수 있다고 봅니까?
    ⊙페레즈(필리핀 법무장관): 헌법상 통치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국민이 에스트라다를 퇴진시켰습니다.
    ⊙기자: 군 장성 일부가 반 아로요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직접 당사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아로요(필리핀 대통령): 나를 반대해 쿠데타를 다시 한다구요?
    말도 안 된다는 게 당사자의 대답입니다.
    ⊙기자: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한 시간 남짓 동안 아로요 대통령은 시종일관 자신있고 때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군 장성 10명이 발표했던 아로요 반대의사를 아직 철회하지 않았고, 정권교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메르카도 국방장관이 사임 의사를 밝히는 등 기자회견 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기에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현지 언론의 반응입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 '자신 있다'
    • 입력 2001.01.25 (21:00)
    뉴스 9
⊙앵커: 피플파워, 시민의 힘으로 집권한 아로요 신임 필리핀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서 정국 운영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안정된 정권 기반을 확보하기에는 갈길이 멀다는 분석입니다.
마닐라에 특파된 양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의 반격설, 일부 군 장성들의 반대성명을 의식한 듯 아로요 대통령은 정국운영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아로요(필리핀 대통령): 헌법에 따라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주식과 외환시장도 순조롭습니다.
⊙기자: 에스트라다가 위헌소송으로 반격할 경우에도 우려할 것은 전혀 없다는 게 아로요 내각의 답변입니다.
⊙양지우(KBS특파원): 에스트라다가 소송으로 대통령직을 되찾을 수 있다고 봅니까?
⊙페레즈(필리핀 법무장관): 헌법상 통치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국민이 에스트라다를 퇴진시켰습니다.
⊙기자: 군 장성 일부가 반 아로요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직접 당사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아로요(필리핀 대통령): 나를 반대해 쿠데타를 다시 한다구요?
말도 안 된다는 게 당사자의 대답입니다.
⊙기자: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한 시간 남짓 동안 아로요 대통령은 시종일관 자신있고 때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군 장성 10명이 발표했던 아로요 반대의사를 아직 철회하지 않았고, 정권교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메르카도 국방장관이 사임 의사를 밝히는 등 기자회견 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기에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현지 언론의 반응입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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