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낡은 배를 바다에 가라앉혀 인공어초로 이용하면 훌륭한 물고기집이 됩니다.
경상남도의 사례를 안양봉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업협정으로 감척된 50톤급 목선 두 척을 바다에 가라앉혔습니다.
10일 뒤 선장이 키를 잡던 조타실에서 볼락이 가벼운 유영을 하고 있습니다.
참돔이 간간히 모습을 보이고 뱃전과 뱃머리에는 볼락 등 남해안 토종어종들의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공일호(수중 촬영가): 뽈락이 군중을 이뤄 가지고 많이 들어와 있었고 각종 다른 어종 돔하고, 또 우럭하고 지금 들어온 상태입니다.
⊙기자: 물고기의 유인효과가 3, 4년된 기존 콘크리트 어초보다 훨씬 높아 경제적입니다.
폐목선 어초는 나무라는 재질 특성상 먹이생물이 풍부하고 천연동굴 같은 산란장 구실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용주(한국해양연구소 선임기술원): 내부구조에 대한 다양성 다음에 재질이 목선이기 때문에 자연적인...
⊙기자: 그 동안 어민들 사이에 떠돌던 배가 가라앉은 곳에서 물고기가 끓는다는 말이 사실로 확인된 셈입니다.
목선의 수명이 짧다는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목선 주위에 이 같은 철제빔을 묶어 바다속에서도 적어도 30년 이상은 견딜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상남도는 감척어선을 활용한 인공어초가 물고기 유인 효과가 높고, 예산도 기존 콘크리트의 3분의 1에 불과해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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