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자동차의 거포로 주목받던 노랑머리 세터 이인구가 올해 들어 극심한 부진에서 헤매 자신뿐 아니라 팀 관계자들을 안타깝게하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려한 공격 뒤에 세레모니가 인상적인 공격수 이인구.
그러나 올 슈퍼리그 들어 그의 이런 모습을 좀처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컨디션 난조로 선수 대기석을 지키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고 어깨너머로 작전판을 바라보는 모습은 애처로움까지 느끼게 합니다.
⊙이인구(현대자동차 레프트): 확 보여주고 쇼맨십도 보여드려야 되는데 이렇게 쳐져 있으니까 저도 상당히 지금 소극적으로 사람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 슈퍼리그에서 이인구의 경기당 평균득점은 9점.
1차대회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올린 16점이 최다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좀처럼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인구가 이처럼 부진하게 된 것은 개막하기 전 어깨부상 때문인데 계속되는 부진으로 최근에는 성격까지 소심해져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인구(현대자동차 레프트): 첫번째는 정신적으로 그걸 극복해 나가서 몸도 좀 더 만들고 그렇게 해서 더 삼성화재라는 큰 팀을 이겨야 되니까...
⊙기자: 지난 19일 성균관대학에게 참패한 뒤 머리를 삭발하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이인구.
삼성화재의 5연속 우승을 저지하겠다는 다짐속에 내일부터 열리는 대구대회에서 부활의 강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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