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제주시 제주항 부근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서 조립식 건물 5동을 태우고 3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은 오늘 새벽 5시 45분쯤 가구와 화로용 수족관 등을 제작하는 공장이 들어서 있는 조립식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내부에 쌓여 있는 목재 등 엄청난 양의 인화성 물질에 불이 순식간에 옮겨붙으면서 불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제주 시내 소방차 30여 대가 모두 출동해 불길을 잡아보지만 불길이 워낙 강해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
⊙김명혜(화재 최초 목격자): 처음에 냄새도 나기 때문에 이렇게 문을 열어 보니까 불꽃이 팡팡 나면서...
⊙기자: 공장 안에 있는 인화성 물질이 폭발하면서 한동안 화재현장에는 접근조차 힘들었습니다.
⊙방일수(제주소방서 방호과장): 가구에 쓰는 화학제품들이 좀 같이 보관돼 있다가 한꺼번에 확대되는 바람에...
⊙기자: 결국 특수화학차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서 화재가 난 지 3시간여 만에 불길은 간신히 잡혔습니다.
이 불로 조립식 건물 10동 가운데 5동 1500평방미터가 모두 불에 타는 등 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현장 바로 옆에는 주유소가 있었고 바로 뒤에는 대형 아파트가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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