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들어 농촌지역의 인구가 급속한 감소 추세를 보이자 일선 자치단체마다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구병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충북 보은의 한 농가에 군수가 직접 찾아왔습니다.
새로 태어난 아기를 축하하고 출산장려금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문주화(산모): 이런 게 처음으로 생겨가지고, 그리고 처음으로 받는 거라 기분이 좋아요.
⊙기자: 전입자에게는 보건기관을 3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고 농공단지 입주시에는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를 50% 감면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는 것은 농촌지역 지자체 대부분이 마찬가지입니다.
단양군도 전입자에게 쓰레기봉투를 1년간 무료로 지급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각 시군마다 인구 늘리기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것은 최근 들어 가뜩이나 부족한 인구가 또다시 급감하면서 지역경제가 붕괴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정태만(보은읍 삼산리): 인구도 줄고 지금 경제가 나쁘니까, 지금은 아주 뭐, 바닥 시세예요, 뭐든지.
⊙김종철(충북 보은군수): 한 사람이 오고 가족이 오면 30만원에서 한 35만원 정도가 우리 순수한 군세입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 시책을 하도록...
⊙기자: 결국 인구 늘리기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활이 걸린 문제로 일선 시군의 주민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구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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