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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현직 장관 이권개입 의혹 사임
    • 입력2001.01.26 (09:30)
930뉴스 200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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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친구이면서 현 영국 정부의 가장 실세로 알려진 현직 장관이 인도 출신 사업가의 여권 비자발급을 전화로 알아봐 준 일이 문제가 돼서 사임했습니다.
    정치가들은 절대로 이권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영국 민주주의의 냉엄한 풍토를 그대로 드러내주는 사례입니다.
    런던에서 이동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아일랜드 담당 장관인 피터 멘델슨, 현 총리인 토니 블레어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오른팔입니다.
    맨델슨 장관은 그러나 인도 출신 사업가로 노동당과 친한 힌두자 씨를 위해서 영국 입국비자 발급 여부를 전화로 알아봐 준 것이 드러나 사건 폭로 일주일만에 전격 사임했습니다.
    맨델슨은 아무런 압력도 행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자주 말을 바꿈으로써 의혹을 샀습니다.
    ⊙맨델슨(英 북아일랜드 담당장관): 부정확한 정보에 책임을 지고 총리에게 사임을 표명했습니다.
    ⊙기자: 지난 98년에도 주택자금 비밀대출 의혹으로 통상산업부 장관직을 물러났던 맨델슨은 1년 후 다시 장관에 기용됐으나 또 다른 의혹으로 장관직을 두 번이나 사임하게 됐습니다.
    맨델슨은 이른바 신노동당이란 개념을 창출하고 뛰어난 선거전략으로 노동당 집권에 큰 공을 세웠지만 그의 처신은 총선을 석 달 앞둔 블레어 총리를 오히려 곤경으로 몰아넣었습니다.
    ⊙헤이그(보수당 당수): 두번씩이나 내각에서 사임한 것은 블레어 총리의 정치적 판단력을 의심하게 합니다.
    ⊙기자: 전화 한 통화만으로도 장관이 사임하는 영국, 정치는 절대로 이권이나 부정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강한 국민의식이 영국의 민주주의를 받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
  • 영국 현직 장관 이권개입 의혹 사임
    • 입력 2001.01.26 (09:30)
    930뉴스
⊙앵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친구이면서 현 영국 정부의 가장 실세로 알려진 현직 장관이 인도 출신 사업가의 여권 비자발급을 전화로 알아봐 준 일이 문제가 돼서 사임했습니다.
정치가들은 절대로 이권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영국 민주주의의 냉엄한 풍토를 그대로 드러내주는 사례입니다.
런던에서 이동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아일랜드 담당 장관인 피터 멘델슨, 현 총리인 토니 블레어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오른팔입니다.
맨델슨 장관은 그러나 인도 출신 사업가로 노동당과 친한 힌두자 씨를 위해서 영국 입국비자 발급 여부를 전화로 알아봐 준 것이 드러나 사건 폭로 일주일만에 전격 사임했습니다.
맨델슨은 아무런 압력도 행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자주 말을 바꿈으로써 의혹을 샀습니다.
⊙맨델슨(英 북아일랜드 담당장관): 부정확한 정보에 책임을 지고 총리에게 사임을 표명했습니다.
⊙기자: 지난 98년에도 주택자금 비밀대출 의혹으로 통상산업부 장관직을 물러났던 맨델슨은 1년 후 다시 장관에 기용됐으나 또 다른 의혹으로 장관직을 두 번이나 사임하게 됐습니다.
맨델슨은 이른바 신노동당이란 개념을 창출하고 뛰어난 선거전략으로 노동당 집권에 큰 공을 세웠지만 그의 처신은 총선을 석 달 앞둔 블레어 총리를 오히려 곤경으로 몰아넣었습니다.
⊙헤이그(보수당 당수): 두번씩이나 내각에서 사임한 것은 블레어 총리의 정치적 판단력을 의심하게 합니다.
⊙기자: 전화 한 통화만으로도 장관이 사임하는 영국, 정치는 절대로 이권이나 부정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강한 국민의식이 영국의 민주주의를 받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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