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포항입니다.
포항지역 시민단체들이 포항시의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대해 안전성을 문제삼아 사업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항시는 불소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충치예방법이라며 사업을 계속 하겠다고 밝혀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대한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헌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포항 유강정수장의 불소투입 시설입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96년부터 하루 100kg의 불화나트륨 분말을 수돗물에 투입해 불소농도 0.8ppm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서성하(경북 포항 남구보건보장): 충치예방 즉, 치아우식증 예방에 아주 효과가 있고 또한 미량으로 사용시 안전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기자: 그러나 지역 시민단체들은 불소의 안전성을 문제삼아 사업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숙영(수돗물 불소화 반대 시민모임 사무국장): 시민의 건강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니만큼 그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될 때까지 이 사업은 전면 중단돼야 된다고 봅니다.
⊙기자: 불소가 몸에 축적될 경우 면역체계 약화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고 불소 수돗물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수돗물 불소화 사업이 이처럼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이 사업이 시민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시행되는 강제적 의료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불소 수돗물을 마실 수밖에 없는 포항 시민들은 불소 유해성 여부를 놓고 포항시와 시민단체간에 벌어지고 있는 수돗물 불소화 논쟁을 불안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오헌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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