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간의 주요 해상운송로인 인천-남포간 항로가 중단위기에 처했습니다.
북측이 물자수송에 나선 남측 선박의 남포항 입항을 허가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북측에 도착한 썬에이스사의 화물선 밍리호는 입항하지 못한 채 일주일째 외항에 머물러 있습니다.
밍로호에는 내의 등 대한적십자사의 대북지원물자와 임가공 업체들이 보내는 자재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에 앞서 한성선박 소나호도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달 동안 남포 외항에 머물다 연료부족으로 귀항했습니다.
북측은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지난해 말부터 부정기선사인 남세스사 선박의 입항만 허가해 왔지만 남세스사는 규정위반으로 남측 당국의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간 가장 중요한 해상운송로인 인천-남포간 항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입니다.
⊙조건식(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최근에 해상 운송에 있어서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리 정부가 시정조치를 잘 해 나가겠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남북간의 해운합의서와 같은 것이 체결되어야 안정적인 물류체계가 확보될 수 있습니다.
⊙기자: 북측의 입항 불허조치가 계속될 경우 남북경협에 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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