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 등에 오늘 오전 리히터 규모 6.9의 강진이 일어나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만 8백여명이 숨지는 등 모두 천여명이 사망했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8시 46분쯤 구자라트주 부지시 북쪽 20㎞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천여명이 숨져 지난 1956년 이래 최악의 지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UNI 통신은 지진 발생 중심지였던 구자라트주의 아마드바드에서 247명, 라지코트에서 155명, 부지에서는 150여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자라트주 내무장관은 오늘 지진이 45초 가량 지속돼 아마다바드에서만 40여채의 건물이 붕괴되는 등 주 전역에서 백여채의 건물이 무너졌다며 지진으로 인해 통신장애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뉴델리 서부 수라트에서도 건물 2채가 무너져 적어도 18명이 숨졌으며 발굴작업이 진행되면 사상자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현지 구조대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시에서 3층 가옥이 붕괴돼 모두 4명이 사망했으며 라호르, 카라치, 페샤와르 등 대도시에도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인도의 경우 수도 뉴델리뿐 아니라 금융 중심지인 뭄바이, 동부 연안 도시인 마드라스 등지에서도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 나오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지진은 수도 뉴델리에서 시작될 예정이던 인도공화국 선포 51주년 기념일 퍼레이드에 앞서 발생했지만 퍼레이드는 큰 혼란 없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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