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스크바에서는 정식 영업용 택시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택시와 자가용 모두 서로 뒤엉켜 불법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 모스크바에서 김시곤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모스크바에서는 택시가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스크바는 사실상 택시가 가장 많고 택시잡기가 가장 쉬운 도시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불법 자가용 영업이 판치는 모스크바에서는 모든 차가 택시기 때문입니다.
아무 데서나 손을 들면 지나가던 차가 섭니다.
목적지와 가격을 흥정해서 합의되면 타고 안될 경우 보내면 그만입니다.
때문에 자가용 불법 영업에 대해서 모스크바 시민들은 별 불만이 없습니다.
⊙시민: 인상좋은 아저씨가 운전하는 자가용 승용차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기자: 택시 승차장에도 정식으로 허가받은 노란색 택시보다는 불법 자가용 영업차들이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식 허가받은 택시도 불법 자가용 영업차와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택시 미터기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택시운전기사: 택시미터기를 사용하면 요금이 3배나 되니까 타지 않습니다.
⊙기자: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이 정식으로 허가받은 택시도 불법 영업택시로 변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김시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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