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네시아의 이리안자야 반군들에게 열이틀째 억류 중인 한국의 코린도 직원 16명에 대한 석방협상이 오늘부터 시작돼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이준삼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국 코린도 직원들이 납치된 지 열이틀만에 열리게 된 오늘 석방협상은 오전 10시 이리안자야주 정글 속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협상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 군경, 지역 책임자, 그리고 코린도그룹의 정모훈 부사장이 참여합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질들을 모두 무사히 석방하면 반군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코린도그룹은 요구한 20억달러는 줄 수 없고 그대신 소액의 식비 등을 반군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반군측이 요구한 독립보장과 20억달러는 모두 수용되기 어려운 것이어서 협상이 무산될 공산이 큽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협상이 실패할 경우 특공대를 투입하는 인질구출작전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96년에도 반군들이 넉 달간을 끌어온 22명의 인질사건을 특공대를 투입해 해결했으나 그 과정에서 인질 2명이 희생됐습니다.
오늘 협상에서는 특히 반군측이 지난 23일 파푸아뉴기니 경찰에 체포된 동료 13명과 인질들을 교환하자는 새로운 제안을 할 경우 문제는 더욱 복잡하게 얽히게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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