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가 뱀띠해입니다만 뱀들의 수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보호동물로 지정된 구렁이와 까치독사까지 비밀리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영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뱀을 밀거래한다는 중간업자에게 뱀을 주문해 봤습니다.
⊙기자: 업자는 뱀은 확실하다며 돈부터 요구합니다.
⊙뱀 밀거래업자: 6백만 원 내놔. 자꾸 따지면 나를 의심하는 거잖아.
⊙기자: 승용차 뒤 트렁크를 열자 뱀 수백 마리가 쏟아져 나옵니다.
심지어 섬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보호동물로 지정된 구렁이와 까치독사까지 있습니다.
⊙뱀 밀거래업자: 주로 완도 같은 섬에서 고기잡이 배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립니다.
⊙기자: 구렁이는 한 마리에 25만원에 거래되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중간업자 한 사람이 거래하고 있는 땅꾼만 전국에 3만여 명입니다.
⊙뱀 밀거래업자: 노숙자들이 배운 기술로 먹고 살겠다고 조금 씩 잡아온다고 서울역에만 30∼40명 돼요.
⊙기자: 이런 식으로 사라지는 뱀은 한 해 10만여 마리.
보신족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뱀해라고 해서 뱀의 수난이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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